울산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110명으로 최종 확정해 오늘(4/30)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울산대는 정부의 의대 증원분 50~100% 자율 선발 허용 방침에 따라, 기존 의대 입학정원 40명에 증원분 80명의 87.5%인 70명만 추가해 모두 110명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는 당초 의대 증원분의 75%를 적용해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 의료서비스 부족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인재 의무선발비율을 기존 40%에서 60%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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