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돼 오는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회차와 환승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채택됐으며 올해 2월부터 승강장과 쉼터 환경개선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승강장은 시청 앞 정류소 일원에 길이 44m, 높이 5m로 울산을 상징하는 동해바다의 고래와 십리대밭의 대나무 잎 형상으로 지어졌습니다.
쉼터는 높이 3m, 폭 14m의 실내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난방기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온열의자를 비롯해 버스 도착 정보 안내기와 와이파이, 엘이디 조명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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