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울산의 한 골프용품점에 도둑이 든 것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 골프용품점 5곳이 동일한 수법으로 털려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골프장을 시작으로 사흘 뒤 구미, 지난 20일에는 부산 해운대구와 경남 양산시 등 4개시의 골프점이, 또 지난 12일에는 울산이 한 골프점이 잇달아 털려 각각 3천만원에서 7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범인들은 모두 대로변의 현관유리를 깨고 진입한 뒤 보안업체가 출동하기 전 고가의 골프채만 훔쳐 달아나는 공통된 수법을 쓰고 있어 경찰의 공조수사 등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