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겨울 밭작물과 하우스 작물의 생육저하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울산지역 강수량은 21.8밀리미터로 평년 같은 기간 평균강수량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29%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달 중순부터 생육 재생기에 접어든 보리의 경우 수분부족에 따른 생육저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하우스 작물도 물부족으로 정상적인 생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직까지는 토양이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큰 피해는 없지만 다음달 초까지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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