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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 밭·하우스작물 피해 우려
송고시간2004/02/21 09:50
연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겨울 밭작물과 하우스 작물의 생육저하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울산지역 강수량은
21.8밀리미터로
평년 같은 기간 평균강수량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29%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달 중순부터
생육 재생기에 접어든 보리의 경우
수분부족에 따른 생육저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하우스 작물도 물부족으로
정상적인 생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직까지는
토양이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큰 피해는 없지만
다음달 초까지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