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교사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북구 고헌중학교 체육관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 한 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김우빈 체육교사는
즉시 동료 교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주변 물건을 치워 2차 부상을 예방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4분 만에 학생이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