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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리마을 집단이주 지연은 일부 주민들 때문"
송고시간2021/04/14 18:00
신리마을 집단이주가 주민들 간은 물론
한수원과 일부 주민 간의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JCN 보도와 관련해
한수원이 집단이주 일정 차질은 이주지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2천12년 8월, 한수원과 울주군, 신리마을 3자 간에
이주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2천15년 4월 이주정착지를 2곳으로
분리 조성하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덕골지구를 희망한 주민들 외에 나머지 주민들이
제2의 이주지를 선정하지 못하면서 집단이주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수원은 신고리 5호기 연료 장전이 착수되는 시점으로부터
3개월 이전에는 퇴거를 완료해야 하고,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6월까지는
이주정착지가 최종 선정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