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천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된 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발전시장 침체와 올 상반기 'ESS 수주 제로'의 여파로 경영난이 가중되자 전체 직원 2천500명 가운데 200여명을 현대중공업으로 전직을 추진합니다. 정명림 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어제(5/9) 담화문을 통해 "일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쟁력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유휴인력에 대해 현대중공업으로 그룹사 전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직 동의서를 받은 뒤 현대중공업으로 전직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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