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퇴치활동을 마치고 총기를 반납하려던 수렵꾼 사이에 총기 오발로 인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5/13) 오후 8시 38분쯤 북구 농소1파출소 앞에서 62살 A씨의 엽총에서 총알이 발사돼 70살 B씨의 팔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총기 안에 총알이 없는 줄 알았다며 남아있던 총알이 외부 충격으로 오발된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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