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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서 유치장서 40대 마약사범 자해시도
송고시간2019/05/14 17:51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마약사범이  
자해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5/13) 오후 5시 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감된 45살 A 씨가  
저녁 식사 후 지급된 일회용 칫솔을 삼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0여분 후 스스로 경찰관에게  
"심경이 괴로워 칫솔을 삼켰다"고 말했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