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처님 오신날 양산 통도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70대 여성이 오늘(5/23) 오전 끝내 숨지면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사고 당일 50대 딸이 숨진 데 이어 당시 크게 다쳐 울산 동강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노모마저 숨지면서 통도사 차량 돌진 사고로 모두 2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 모녀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통도사를 방문했다가 70대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으며 경찰은 당시 가속페달을 밟아 차가 생각보다 빠르게 나갔다는 운전자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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