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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축제가 된 보건교육...건강올림데이
송고시간 | 2019/06/04 19:00

앵커멘트>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언양고등학교에서 
혁신적인 보건교육을 선보이는 건강올림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루 동안 교내 축제 형태로 열려
청소년기 올바른 건강교육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 다른 학교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건강올림데이가 한창 진행 중인 울주군 언양고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강당 등 학교 내 전체가
건강축제 한마당입니다.


운동장에서는 청소년기 가장 민감한 비만을 극복하는 식습관부터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까지
모두 학생들의 관심이 큽니다.


체육관에서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익히는 교육도 열리고 있습니다.


몇 백 회씩 반복해 가슴을 압박하는 것이
다소 힘들어 보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진지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형우 - 언양고 1학년
“좀 힘들긴 했는데..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직접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감도 좀 많이 생기고 도움이 많이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최근 들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과 관련한 피해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강의도 이뤄집니다.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 요령을 배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채은 - 언양고 3학년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위험한 상황이 오면
바닥에 눕는다거나 전화를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외에도 소변검사와 결핵검사 등
학생 건강검사와 건강 예방을 위한 행사가
교내에서 하루 동안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을 침해받지 않고 진행된 건강 검진 등이
하나의 축제로 이뤄지는 것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천광일 언양고 교장
“일년 동안 흩어져 있는 여러가지 교육들을 하루에 모아서 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아마 이런 것들이 앞으로
건강 교육에 학생들이 조금 더 자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고....”


울산 지역 학교 최초로 교내 축제 형태로 열린
혁신적인 보건교육.


청소년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배우는 소중한 하루였기에
이번 건강올림데이 축제는
전체 학교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