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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채용비리' 신장열 전 군수 등 6명 기소
송고시간 | 2019/06/26 19:00



앵커멘트> 검찰이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신장열 전 울주군수 등 6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통해
모두 8명이 부정 취업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채용면접 당시 작성된 채점표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채점표의 점수가
한 곳이 아닌 두 곳에
나란히 표기돼있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조작된 채점표.


면접 당시 표기한 점수를 지운 뒤
더 높은 점수에 다시 체크한 겁니다.


점수를 매긴 필체와 서명을 한 필체가
완전히 다른 채점표도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이런 식의 점수 조작 등을 통해
8명이 부정 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문서를 변조한 공단 전현직 관계자와
채용 청탁자 등 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는 신장열 전 울주군수도 포함됐습니다.


cg in> 신 전 군수는 채용 부탁을 받고
공단 간부에게 챙겨보라고 지시하는 등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단 전 이사장 A씨는 업무 방해와 함께
취업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전 본부장과 인사담당자 2명도
업무방해와 사문서변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out>


채용 청탁자 가운데는
신 전 군수 친인척과 고위직 공무원,
봉사단체 대표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지난해 5월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채용비리와 관련해
8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이중 혐의가 확인된 6명만
재판에 넘겼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