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일(7/3)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울산지역 다수 학교의 급식과 방과후 돌봄 활동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울산에는 급식 종사자 천4백여명, 돌봄 전담사 144명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파업 첫날인 내일(7/3)은 전체 5백여명 가량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급식 차질이 예상되는 학교에 개인별 도시락을 지참하고 도시락 지참이 어려운 학생은 학교 측이 점심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돌봄교실은 교사를 동원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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