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미형 시의원이 네이버의 지역 언론에 대한 차별시정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앙 언론의 몫과 비중이 높겠지만, 지역 언론이 차지하는 비중과 몫 또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네이버가 이익 극대화라는 상업성에 매몰돼 지역 언론을 차별하고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네이버는 대형 포털사업자로 공적 책임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언론계, 학계 등 사회전반과 논의에 나서고, 국회는 신문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오는 18일 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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