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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목원 조성 명목으로 환경 파괴.. 복구하라"
송고시간2019/07/11 16:35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오늘(7/11)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수목원 조성과 대운천 정비사업을 벌이는  
명목으로 오히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원상 복구를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수목원을 조성한다면서 울산 12경 중 하나인  
대운산의 울창한 산림과 맑고 고요한 계곡을 저잣거리처럼  
만들고 있다"며 "대운천을 원상 복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울산시와 울주군은 대운천 자연환경 파괴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고, 사방사업과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덧붙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