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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영남알프스 9 봉우리 "완등하세요"
송고시간2019/07/18 19:00



앵커멘트> 울산과 경상남북도에
걸쳐 자리잡은 영남알프스는
해발 천미터가 넘는 산봉우리 9개가
병풍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이 9개 봉우리를 완등하는 이들에게
인증서를 주는 사업이 추진되는데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폭포와
탁 트인 억새평원.


기암괴석과 천연 수림이 우거진 계곡.


대한민국 100대 명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영남알프스의 산세입니다.


마치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천 미터가 넘는
9개 봉우리 이어져있습니다.


cg in> 이 9개 봉우리를 오르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영남알프스가 자리잡은 울산과
경상남북도 지자체 5곳이 공동으로
9개 봉우리 완등자 인증사업을 추진합니다.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울주관광 홈페이지에 올리면
지자체 5곳의 이름으로 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완등자 사진도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out>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올해 시범사업은 울주군이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선호 울주군수
"영남알프스의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과 양산시, 밀양시 등
영남알프스와 관련 있는 5개 자치단체가
공동 실시하는 것으로, 보다 차별화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상생의 관광사업입니다."


울주군은 울주관광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려는 발길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