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59억 3천 달러를 기록해 전국 수출액의 13.5%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은 유가하락으로 화학제품과 유류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 16.8%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자동차는 북미지역의 SUV 차종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20.7% 증가했으며, 선박은 2017년 수주한 선박의 인도가 시작되면서 전년보다 482% 급증했습니다.
수입은 지난해보다 19.1%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13억 9천 달러로 5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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