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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레미콘 파업...도매시장도 재개장 차질
송고시간 | 2019/08/16 17:00



앵커멘트> 운송료 인상을 두고 계속되고 있는 레미콘 파업 때문에
공사 중단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축 학교는 내년 개교에 차질이 불가피한 데 이어
화재로 복구공사 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소매동도
추석 전 재개장은 아예 물 건너 갔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기공식을 열고 시작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소매동 재건축 공사.

스탠드업> 공사 시작 한 달이 지나
지금쯤이면 기초공사가 마무리 됐어야 하지만
현장은 아직 흙바닥에 머물고 있습니다.

레미콘 파업 여파로 터파기 작업 이후
보름 넘게 현장이 그대로 멈춰 있는 겁니다.

인터뷰> 공사 현장 관계자
“원래는 공정률이 20%까지 현재 가야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공정률이 7%정도 밖에 진행이 안됐고 콘크리트 타설 때문에 (일정이) 계속 밀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건축 일자만 손꼽아 기다리며
천막 장사를 이어오던 상인들은 망연자실한 상황입니다.

시로부터 추석까지
신축 건물 입주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레미콘 파업으로 혹시나 하던 작은 희망마저 꺾이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김성자 / 수산물소매동 번영회장
“잘하면 9월 13일 추석 전으로 들어갈 수 있겠구나 상인들이 기대를 하고 상당히 좋아했죠. 근데 지금 8월 들어와서 레미콘 (파업) 때문에 작업이 전혀되고 있지 않으니까 추석을 고사하고 10월달, 11월달 되도 가능하겠나...”

현재 울산에선 신축 학교 공사 현장과
도로 공사 현장 등 관급 공사 현장만 14곳 이상이
레미콘 파업으로 멈춰 있습니다.

대부분 현장의 공정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공사 기간 연장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노사의 대치가 길어지는 사이
애꿎은 이들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