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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름의 끝자락, 치맥과 함께
송고시간2019/08/23 16:00



앵커멘트>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태화강 치맥페스티벌이 어제(8/22) 개막해 내일(8/24)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도 개막일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다양한 닭요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웁니다.

이색 음식이 가득한 점포에는
곳곳마다 줄이 늘어서 있고,

흥겨운 공연도 이어지면서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박예준 / 북구 양정동
울산에서 이런 좋은 축제를 할 수 있고 친구들이랑 이렇게 와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스탠드업> 올해 축제에는 28개 먹거리 부스와
시원한 생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트로트 공연 등 날마다 색다르게 펼쳐지는 공연도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고지혜 / 중구 남외동
가격도 저렴하고 3년 전보다 더 좋게 확대돼서 너무 좋아요. 내일도 올 거고 모레도 올 거예요.

지난해 태풍의 영향으로 행사가
일주일 연기됐음에도 13만 명이 몰렸던 만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태완 / 중구청장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또 강변에 친수공간을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해 마지막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멋진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화강 치맥페스티벌은
오는 24일 토요일까지 태화강 강변에서 열립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