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미포조선 노조가 23년 만에 오늘(10/11) 전 조합원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미포조선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여원 인상과 성과급 250%,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등을 요구하며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미포조선 노조는 지난해까지 2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교섭을 벌여왔으나 오늘(10/11)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으로 천996년 이후 23년 만에 무분규 교섭 기록이 깨졌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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