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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공업탑 보도환경 개선, 반대 VS 강행
송고시간 | 2019/10/15 00:00



앵커멘트> 남구 공업탑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인근 100여곳의 영세상인들이 개선사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8개월 가량 공사가 지속되면 사람들이 찾지 않아
영세사업자들은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안으로 공영주차장부터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남구청은 공사를 진행하기로 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사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공업탑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

C.G in
돋질로에서 삼산로까지 메인구간과
중앙로에서 봉월로까지 구간 등
전체 1.7Km 구간이 대상입니다. C.G out

남구청은 이 구간을 보행자 편의중심 환경으로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사업을 반대하고 나선 인근 상인들은
8개월 가량 공사가 이어지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장사도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 공업탑 보행개선사업 반대 추진위 회장
“주차공간이 확보가 안된 상황에서 공사를 하게되면 오시는 손님이
줄어들어서 우리가 매출 타격을 입게되고 그로 인해서 영세 상인들은
지금 길가에 나 앉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결사반대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C.G in
이에 따라 반대 추진위는 남구청이 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업 시행에 앞서 "공영주차장부터 조성하고
봉월로 구간을 양방통행으로 변경해
현재 상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구청은 공영주차장은 현재 인근의
GS파크 주차장과 요금감면 협약을 체결했고,
봉월로 구간과 울산여고 앞까지 노상주차장 30~40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G out

또, 60~70면의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반대 추진위의 일방적인 내년 사업시행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태환 도시장조과 도시경관주무관
“ 공사 시행 전에 주민설명회를 1회 더 개최해서 주민의견을 일부
수렴해서 공사 기간 단축 등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비와 구비 등 모두 40여억원을 투입해
보행자 중심의 보도 환경 개선과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보행자 환경개선 사업.

영세사업자와 남구청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만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