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구 복산동 B-04구역 청산자 대책위가
재개발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청산자 대책위 130여명은 오늘(11/14) 울산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검찰이 박태완 중구청장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검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진성서를 제출한 뒤
부산고검에 항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조합이 현금청산자 조합원들에 대한 보상계획을
불법적으로 열람 공고한데다 시공사와 정비업체 선정,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도 불법 행위가 있었지만
중구청이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하며 앞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했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