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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검찰 내사하다 중단..황운하와 엮으려 해"
송고시간 | 2019/12/02 19:00



앵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과 관련해
김 전 시장 동생과 30억원짜리 용역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건설업자 김 모씨가 현재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해당 사건은 3년 전
검찰이 내사했다 중단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김 전 시장 측 관련 민원은
청와대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 넣었고
청와대 첩보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이기도 한 김 씨를 취재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아파트 사업 시행권과 관련해
김 전 시장 측근을 고발한 건설업자 김 모씨는 해당 사건은
검찰이 3년 전 이미 한 차례

내사를 했던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CG IN> 김 씨는 지난 2016년
신명교 공사 비리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검찰이 아파트 시행권과 관련해 김 전 시장 동생 등을
내사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OUT>

당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자신도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사건을 담당하던 울산지검 특수부 검사가
박근혜 최순실 특검에 파견되면서
수사가 흐지부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CG IN> 또, 자신은 2013년부터 관련 민원을
청와대와 감사원, 국토교통부 등에 줄곧 제기했고
지방선거 전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OUT>

하지만 청와대에서 경찰청으로 이첩됐다는 첩보는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CG IN> 오히려 지난해 검찰이 다른 사건으로

자신을 구속하고서는
김 전 시장 사건으로 70여차례나 조사했고
질문도 "황운하 청장과 만난 적이 있느냐"에
집중됐다고 말했습니다. OUT>

검찰이 자신과 황운하 청장을 엮으려는 듯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씨는
사기와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5년을 구형받은 상태입니다.

CG IN> 이에 대해 울산지검은
김 전 시장 비서실장 외압 의혹 사건은
대검 진정사건으로 내려와 내사를 진행하다가
경찰이 동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것을 알고 중단했지만,


김 전 시장 동생 관련 용역계약서 사건은
고소나 고발장이 정식으로 접수되지 않았고
내사 진행 여부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OUT>

한편 검찰은 백원우 청와대 특감반에 있었던

검찰 수사관 사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지검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하자마자
수사 내용이 실시간 외부로 흘러나오는 것에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서 울산지검은 사망한 검찰 수사관을 조사하는 한편
지난달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서울로 보내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을

극비리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지만
첩보 생산과 전달 경위에 관여했단 의심을 받는
관계자들 다수가 울산에 있으면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