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경제부시장이 검찰 수사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민선 7기 핵심사업들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송 부시장은 송철호 시장 취임 후인 지난해 8월 경제부시장으로 발탁됐고, 조직 개편 당시 야당의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주요 현안들을 소관해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민선7기 핵심사업들이 대거 포진된 일자리경제국과 미래성장기반국, 문화관광체육국과 교통건설국 등 5개 국을 전담하고 있는 송 부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연가 기간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핵심 사업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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