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 신청서’를
오늘(12/13) 문화재청에 제출했습니다.

신청서에는 신석기시대 해양수렵 집단의 독특한 화법과 표현,
예술성 등 반구대 암각화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 증명’에
중점을 뒀으며, 천전리 각석과 대곡천 일대의 인문․자연경관도
포함했습니다.

절차는 내년 1월 문화재 위원회 심의와
유네스코 자문기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현지조사와 평가,
세계유산위원회 정기 총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됩니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우선등재 심의 통과 후 학술연구 등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준비와 함께 오는 2022년 유네스코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