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CH5)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4.15총선]영원한 강자 없는 '북구'
송고시간 | 2020/03/24 17:00



앵커멘트) 4.15총선 선거구별 후보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
오늘(3/24)은 북구입니다.

북구는 보수와 진보 성향의 후보를 번갈아가며 배출하고 있는
그야말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입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그리고 진보단일후보 간 3파전이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16대 총선에서는 보수, 17대는 진보,
18대와 19대는 보수로 돌아갔다가
20대는 다시 진보 성향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울산 북구.

20대 총선에서 민중당 윤종오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이후 치러진 재선거에서 첫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했습니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울산에서도
북구는 노동자 표심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보수와 진보 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헌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윤 전 의원의 직위 상실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만큼
의정 활동 기간이 짧았지만 울산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인 점과
예결위에서 활동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힘 있는 울산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으로 2년 연속 예결위원을 했습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울산과 북구를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주자로 나섰습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전 의원은
젊은 정치신인과 겨룬 당내 공천 심사에서 단독 공천됐으며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낸 경제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대동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오랜 경제 정책 경험을 가진 제가 전문가로서 민생경제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나라도 지키고 바로 세우겠습니다.

북구는 정의당 김진영 전 시의원이 민중당 강진희 전 구의원과
합의점을 찾으며 진보단일 후보로 추대됐습니다.

김 전 의원은 낡은 과거를 청산하고 참신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이 가진 모든 특권을 국민을 위해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진영 정의당 예비후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들을 모두 국민 아래로 끌어내리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과거 정치, 늙은 정치 청산이고 참신한 미래 정치 선택입니다.

북구는 기존의 보수표와 노동자 표, 여기에다 젊은 층의 유입이
급증한 만큼 이들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생당에서는 김도현 북구지역위원장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최형준 예비후보,
그리고 무소속 박영수 예비후보도 총선 에 뛰어들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