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입국한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KTX 선별진료소 안내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4/2) 낮 12시 30분 KTX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해외입국자들이 탑승하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 자가격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따로 택시를 타고 가겠다며 현장에 있던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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