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가운데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적성과 소득보다 직업의 안정성을 꼽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월 성적 확인 기간에 재학생 만천597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1%가 직업의 안정성을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는 계약직 증가와 경제 불황 등 고용 불안으로 안정된 직업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형태는 대기업이 26.6%로 가장 많았고 공기업과 전공 관련 업종, 중견기업, 공무원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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