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3.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 같은 소비자물가 하락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가장 컸으며,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으로 공공서비스 물가가 내린 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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