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주일 사이에 모두 7척, 9억 달러 상당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소재 선사 등과 17만4천㎥급 LNG운반선 4척과 5만톤급 PC선 2척, 천 명이 타는 여객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선 6척과 여객선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12일에도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계약이 예정돼 있어 총 9척의 추가 수주도 예상됩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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