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와 고용률이 하락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는 56만2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2.5% 감소했으며, 고용률도 58.3%로, 1.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가 13.7%나 감소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도 9.2% 하락했습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주 36시간 미만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11% 이상 늘어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 줄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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