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택배업계가 28년 만에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하면서
오늘(8/14)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울산우체국과 남울산우체국 등 우체국 5곳과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등 4개 택배사가 배송 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오늘(8/14) 하루 택배 배송을 중단했습니다.

다만 신선식품을 제외한 택배 접수는 가능했으며,
일부 우체국은 우체국 직원들이 대신 택배를 배송하기도 했습니다.

대형 택배사들은 오는 17일부터,
우체국 택배는 오는 18일부터 배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울산우편집중국은 울산은 우체국을 통한 택배 물량만
하루 평균 5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