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고스톱 모임 전파자인 울산 8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정정했습니다.
울산시는 88번 확진자가 지난달 17일,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인 70번과 함께 등산을 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당일 88번 혼자 등산을 한 것으로 정정했습니다.
대신 70번과 8월 17일 한 차례 초등학교 동기회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17일과 23일, 28일 등 수 차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고, 신정동과 무거동의 고스톱 장소를 모두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신정동은 방문하지 않았고, 무거동만 다섯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88번 확진자의 재 진술에 의한 역학조사 결과 이동 동선 등을 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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