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북구 송정지구 고헌초등학교의 과밀 학급 해결방안이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고헌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9월 학교 증축과 관련한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 반대입장이 74%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예산 39억9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학부모 반대 내용을 고려해
증축 여부를 내년 7월쯤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헌초는 현재 일반학급 38학급에 천30명이 재학 중이며
내년부터 2천25년까지 1학년 신입생이 10학급씩 들어오면
2천25년에는 61학급이 될 전망입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