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 제2회 중구 복지박람회가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사회복지기관의 복지 서비스 소개와
새로운 복지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복지 중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중구 복지박람회 현장을
박정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구 컨벤션입니다.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53개소 200여명이
랜선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중구 복지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열리게 된 것입니다.

대면 방식은 아니지만
복지기관 간 복지정보를 교환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김문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가까이에서 하면 좋은데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제약 때문에 비록 이렇게 몸은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콘텐츠를 제작해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태완 중구청장도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깜짝 셰프로 변신해
김밥을 직접 만들며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중구의 복지정책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QR코드 활용 방법과 복지정책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박태완 중구청장 / 복지와 관련한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 나가는 이것이 우리가 복지를 임하는데 먼저 시작돼야...

중구청은 복지기관별 서비스와 최신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해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구민 모두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마련된 중구 복지박람회.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중구 복지박람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