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도시 내 백화점 부지에 대한 개발을 미뤄온 신세계가 내년에 세부 일정을 세우기로 하는 등 개발 로드맵을 내어놓았습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최근 신세계 백화점 김정식 부사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신세계측이 울산부지 개발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가 밝힌 개발안에 따르면 울산 부지는 연면적 33만m² 이상, 차량 4천대 주차가 가능한 규모의 대규모 복합 개발로 추진되며, 레지던스와 신세계 상업시설, 도서관과 스터디룸,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세계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그룹사 경영환경, 코로나19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에 세부일정을 수립한 뒤 6년 안으로 준공할 계획입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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