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4대 총장으로~이용훈 총장이 취임한지, 4년 임기중에 1년이 지났습니다 총장께서 취임하시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라는 사명이 주어졌다, 유니스트가 할 수 있는 일도 해야지만, 해야 할 일을 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취임 1년 맞은,이용훈 총장님 나와주셨습니다 Q1. 취임하시고, 1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습니까~ 더디게 지나갔습니까? (간단한 소회) - 바쁜 1년을 보냈다.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의미 있는 성과 있었다. - 개교 11주년을 맞은 UNIST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 Q2. 취임 1년만에 총장님께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는 잘 모르거든요~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 내부적으로 학사조직개편을 단행해 대학 혁신의 틀을 만들었다. -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신사업 기획을 통해 성장 동력을 키웠다. Q3.학사조직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어떻게 바꿨더니, 어떻게 달라졌다~~ 그렇게 설명해 주시면 쉽게 알아 듣겠는데요
- 부임 후에 살펴보니 총장을 중심으로 중앙 집권화 된 모습이었다. - 총장의 권한을 나누고, 분권화를 통한 각 분야의 자율적인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이에 3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장과 학과장들에게 권한을 대폭 나눠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 각 학과, 학부가 자율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연스럽게 대학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Q4. 새로 만든 3개 단과대학이 울산에도 필요한 과이겠지요? 어떤 과들인가요? - 지난 1년 간 세 가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 첫 번째는 ‘인공지능’ 분야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꼭 필요한 역량인 인공지능 육성에 힘썼다. 그 결과 ‘인공지능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신입생을 받았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인공지능 혁신 파크’가 운영된다. - 두 번째는 ‘반도체’다. 내년 9월 UNIST에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 이 개원한다. 반도체 인력양성과 함께 울산 정밀화학기업들이 반도체 소재 분야로 진출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 마지막은 ‘스마트 헬스케어’다.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막바지 노력이 진행 중이다. 2024년 울산 ‘산재공공병원’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 이들 세 가지는 울산의 ‘디지털 뉴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Q5. ‘디지털 뉴딜’은, 울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울산 주력산업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기계와 석유 중심이다. -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 인공지능 기반의 제조혁신과 반도체, 헬스케어 등 신산업 성장은 울산이 ‘스마트 산업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 이미 울산 비롯한 동남권 340여개 기업이 협력의사를 밝혔다. Q6. 앞으로 임기중에 게획하고 계시는 신규 사업이 있으시지요? - 최근 정부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함께 ‘그린 뉴딜’을 강조한다. - ‘2050년 탄소 중립 선언’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탄소 제로 사회로 간다는 의미다. 하지만 가정에서 요리를 할 때도 탄소가 배출되는 상황에서 탄소 제로는 어려운 길이다. - UNIST는 ‘기술’을 통해 ‘그린 뉴딜’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이에 내년부터는 그린 뉴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Q7.문재인 정부도, 송철호시장도,, ‘그린 뉴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UNIST가, 어떤 역할이든 해줘야 할텐데~~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있어 UNIST의 연구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그린수소, 이차전지, 태양전지 등이 뛰어나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분야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의 수소는 부생수소 등 회색수소다. 탄소 제로사회를 위해선 ‘그린 수소’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그린수소 실증 연구센터‘ 등을 구상하고 있다. - 또한 UNIST는 도시, 환경 분야에서도 20여명의 교수들이 뛰어난 역량을 자랑한다. 이들 교수들은 환경폐기물, 폐수 등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을 갖고 있다. - 울산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첨단산업도시”로 변하는데 UNIST가 역할을 하겠다. Q10. 울산시민들은 유니스트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민들게 한 말씀하시고 맺겠습니다 - 올해 UNIST는 기존에 25명이었던 지역인재전형 인원을 40명 증원했다. 앞으론 매년 65명의 인재들이 교육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울산의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를 변화시킬 ‘과학기술 BTS’로 성장할 수 있도록 UNIST가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학생을 보내주신다면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 울산의 미래를 바꿔나갈 UNIST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취임 1년 맞은,유니스트 이용훈 총장님 말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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