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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우나감염으로 확산..'병상 추가 확보'
송고시간 | 2020/12/03 18:00


앵커> 울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춘천 가족모임발 n차 감염이
사우나 감염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울산시는 병상 부족에 대비해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구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2/3), 울산의 신규 확진자들의 상당수는
춘천 가족모임에서 시작된 n차 감염자들입니다.

춘천 가족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울산 202번과 203번 확진자가
아들과 딸에 이어 지인까지 감염시켰고,
지인인 211번 확진자가 남편과,
사우나에서 접촉한 이들을
잇따라 감염시켰습니다. 

특히 해당 사우나 이용자들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11번의 남편인 214번 확진자도
지난달 30일, 해당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여탕에 이어 남탕까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현주 /울산시 역학조사관
"남탕도 추가해서 검사를 하고 기간을 조금 앞당겨서
다른 확진자가 이용했던 시간대까지 다 조사해야 하니까
(검사 대상이) 456명에서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포항 11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중구 50대 여성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에서는 최근 일주일 새
확진자가 30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섭습니다.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상 54개 중
비어있는 병상은 5개뿐입니다.

인터뷰>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1단계, 2단계, 3단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금 저희가 2단계 돌입했다라고 보시면 되고,
오늘 내일 되면 여유 병상이 9개 정도 되는데
9개가 불안하다 싶어서 (울산대병원) 61병동으로

확대하기로.."

울산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만
천4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검사 건수와 확진 비율 모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 속에서
수능 시험 이후 지역 간 이동과 접촉 등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