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 울산시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장들이
오늘(1/26)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 재생에너지 분야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장들이
신년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울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을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선도도시로 조성하는데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부유식 해상풍력의 국산화 기술연구와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수소산업과 관련해서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과 수소선박 실증,
수소배관 구축과 수소차, 수소충전소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수소경제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이 한국판 뉴딜에 극적으로 실리면서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다는...

한국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인근에 200MW급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해
올해 발전사업 허가 신청과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도 풍력 인허가 통합기구를 도입하고,
집적화단지 지정을 추진합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국산화 실증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 전환 정책 연구와 온실가스 감축 등
그린뉴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인터뷰)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산업도시로 생각했던 울산이 생태도시로 변모해 가는 전환점에 있어서 생태도시 울산으로서의 변화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

정부가 올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에 1조천3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울산도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