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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방역 느슨·제각각... '고삐 좨야'
송고시간 | 2021/02/19 18:00


앵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의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부 작성은 이제 일상이 됐죠?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피로감 탓인지 곳곳에서 방역이 느슨해진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직계 가족에 한해 허용된

5인 이상 모임 관련 방역수칙도
업소마다 제각각입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남구의 한 식당.

식당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기까지
체온 측정도 출입명부 작성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남구의 또 다른 식당입니다.

계산대 옆에 놓여진 체온계와 출입 명부.

손님 스스로 체온을 재고 출입명부를 작성하는데
체온이 정상인지, 동행 인원 수를 제대로 적는지
아무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체온계는 없고 출입명부만 있는 곳도 있습니다.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식당에서 감염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느슨해진 방역과 경각심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그간 금지됐던 

5인 이상 사적모임이
직계가족에 한해 허용되면서
직계가족은 5명이 넘어도
식당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떤 식당은
직계가족이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반면

인터뷰> A 식당
"저희가 가족관계증명서가 

개인 별로 다 있으셔야 되시거든요.
오실 때 가족관계증명서만 챙겨서 와주세요."

어떤 식당은 직계가족 관계를 증명하지 않아도
이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뷰> B 식당
"어른 몇 명, 아이 몇 명으로 말씀해주시면 되고
저희가 따로 증빙 서류까지는 보지 않습니다."

스탠드 업> 설 연휴 이후
4차 대유행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소마다 제각각이고 느슨해진 방역에
고삐를 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