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해 한시적으로 정원 외 기간제 교원을 배치합니다.
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사 97명을 비롯해 초등 과밀학급의 기초학력 수업 협력교사 8명과 초등 특수학급 수업 지원을 위한 특수교사 1명 등 교원 106명을 다음 달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등 교사도 한시적으로 정원 외 55명을 배치해 교육과정 변동에 따른 교과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수업의 질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17일 부총리와의 신년간담회에서 "정부가 학급당 학생 수를 과감하게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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