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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우리 아이 교육은 '마을교사'가
송고시간 | 2021/02/24 19:00


앵커멘트> 중구청이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혁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이 마을교사들은
체험과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지역 내 32개 초중학교의 수업에 실제로 참여하게 됩니다.

중구청은 교과 위주의 수업이 아닌 마을공동체 교육으로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하는데
박정필 기자가 현장을 직접 찾아봤습니다.

리포트> 중구민으로 구성된 마을교사들의
시범 강의가 한창입니다.

준비한 교육 내용을 자유롭게
5분가량 강의로 진행됩니다.

3월부터 지역 초중학교 실제 수업에 앞서
강의 기법과 수업 내용 등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김혜영 마을교사 / 5분 동안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로 위해서 조금 더 전문성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고요.

지난해부터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
올해 학교 강의에 나서는 마을교사는 모두 86명.

지역 내 32개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느질과 공예, 악기 연주 등
체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또, 중구지역의 역사와 생태, 문화 등
10개 전문분야로 나눠 학생들에게
중구를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미숙 마을교사 / 사교육비나 이런 교육비 절감을 위해 이런 것(마을교사)이 생겨서 내가 직접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공동체의식을 가지면서 분위기 좋도록 아이들을 키웠으면...

중구청은 이 같은 중구형 혁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교사 양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86명의 마을교사들이 양성됐고
이제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교육 강사로 서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박지인 중구청 혁신교육과 / 엄마·아빠 그리고, 언니·누나·형들이 함께 학교로 나가서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하면서 지식적인 부분들 외에도 경험적인 교육 그리고, 추억 속에서 교육을 해서 상황 대처능력과 친구들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교육하겠다는
중구형 혁신교육 콘텐츠의 하나인 마을교사.

중구청은 내년에도 100명 이상의 마을교사를
지역 학교와 연계한 교육에 투입해
중구 혁신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과 학교가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혁신교육이
어떤 성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