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잇단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를 비롯해 아이오닉 전기차와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모두 8만천여대에 대한 배터리 전량 교체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주 초 코나EV의 배터리 전량을 교체하는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리콜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리콜 대상은 코나EV 2만5천여대, 아이오닉EV 천300여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0여대 등 모두 2만6천여대로, 2천17년 9월부터 2천19년 7월 사이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장쑤성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입니다.
현대차는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코나EV와 아이오닉, 일렉시티 등 5만5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합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