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경제
현대차 노사, '아이오닉5' 생산인력 투입 놓고 협상 지연
송고시간2021/03/03 19:00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생산라인 투입 인원을 놓고 노사 간에 협상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은
맨 아워, 생산라인 투입 인원 수 협상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파워트레인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해
내연기관차 생산 때보다 배기 라인이나 전선 배치 등이 줄어
투입 인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막판 조율 중"이라며, "고객에게
제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