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수소선박에 대한 세계 첫 국제표준 개발에 나섭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퍼스트타워에서 한국선급과 '수소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2천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월부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소선박 안전기준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기술표준 수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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