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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친 시민 위로하는 야외 전시
송고시간 | 2021/03/26 19:00


앵커멘트>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마당이
야외 전시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책을 하거나 도심을 오가면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스테인레스 그릇을 이어 붙여 작품으로 완성된 표범.

숟가락과 국자로 만들어진 독수리는 당장 하늘을 날아오를 듯합니다.

은색 색감을 통해 동물의 역동적인 강인함을 표현했습니다.

또, 차가운 철로 코뿔소를 형상화 한 벤치 의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잠시 쉬어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듯합니다.

오랜만에 열린 야외 전시는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황영희 남구 달동 / 집안에만 있어서 우울증이 오고...지금 꽃피고 해서 밖에 나왔는데 마침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보고하니까 갇혀 있는 것 보다 열린 공간이라서 조금 나은 것 같고...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 정원을 무대 삼아
선보이고 있는 작품들은 24시간 관람이 가능합니다.

특히, 야간 조명 아래 펼쳐진 작품들은
야외 전시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해 줍니다.

코로나19로 실내 전시보다는 좀 더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도유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 /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실내활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요즘 야외 전시 공간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재충전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2천11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국 야외 조각 초대전 1부에는
서울과 부산, 울산 등 국내 작가 9명이 참여해
7월까지 15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탈바꿈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 정원.

이번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은 하반기에도
10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1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