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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 속 유흥주점 개업 감소·폐업 증가
송고시간2021/04/09 17:00
코로나19 확산 여파 속에 지난해 울산지역 유흥주점 개업은
평년에 비해 59% 감소했고, 폐업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위생업소의 개업과 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위탁급식과 제과점도 개업은 20~22% 가량 줄었으며
폐업은 14%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5개 구군 가운데 업소 수가 가장 많은 남구와
조선업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동구가 폐업이 증가했습니다.

울산시는 실태 조사 결과를 향후 창업을 준비하는 업소의 컨설팅과
시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