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송철호 시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울산을 포함한 태평양 연안 도시들의 생명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절대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성명을 통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철회를 위해
울산과 자매.우호 협력도시인 하기시와 니가타, 구마모토현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부산과 경남, 전남, 제주 등 5개 시도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시의회도 성명을 내고 "일본과 가장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는
원전 오염수의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며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사수한다는 결의와 각오로 일본의 만행에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