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정부의 선박용 극저온 화물창고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섭씨 영하 163도의 극저온 환경에서 액화한 천연가스가 기체로 변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선박용 창고를 연구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프랑스 GTT 기업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LNG선박 한 척 건조 때마다 100억 원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대와 동아대,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 현대중공업 등 22개 국내 산학연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오는 11일 울산 유치가 확정될 경우 2천24년까지 국산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들어가게 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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