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운동연합이 남구 무거동 산 142번지 일대 6만여 평의 자연녹지지역 개발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6/15) 남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달 3일 이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시 숲은 공해 차단과 주민들의 건강권 지키는 기능을 비롯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철새 서식환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남구청이 개발사업 계획을 반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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